태양이 한 방울의 눈물이 되던 날

작품/소설 2014. 1. 1. 05:34

언젠가 세상에 이런 말이 던져진 적이 있다. 아주 먼, 머나먼 미래지만, 태양계의 주축이자 수많은 생명을 지구에 잉태시킨 태양이 활동을 멈춘다고. 하지만 너무나도 먼, 종잡을 수 없는 시간의 거리 너머에 놓인 미래이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그런가보다. 하고 알고 있을 뿐이었다. 그렇기에, 이 역사적인 날. 태양이 서서히 쪼그라들다 한 방울의 눈물로서 화하는 어찌 표현 해야할지 모를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이 날 이 풍경을 바라볼 이가 단 한 사람도 없다는 것이 슬플 뿐이다.

 

태양은 서서히 늙어가고 있었다. 여태까지 늙어왔듯이 일정한 속도로, 시간을 거스르지 않고 죽어가고 있었다. 마치 경험 많은 마라토너처럼 꾸준하게, 천천히 페이스를 유지하며 그 순간, 그 지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지구 위에는 그 전에 있었던 문명들의 잿더미가 아직까지도 마저 다 깎여나가지 않아 수북이 쌓여 있다. 산과 들과 바다의 굴곡을 이루며 잠시나마 온전한 대자연 그 자체로 보일 정도로 너무나도 오랫동안 녹아들어 자연스러웠다.

 

햇빛은 해가 뜨건 지건 항상 노을빛이었고, 주홍빛으로 물든 산의 능선과, 저 너머 지평선에는 그렇게까지 찬란하게 빛나지 못하는 태양의 빛을 부드럽게 흩뿌려주는 여러 금속들이 쌓여 우그러들고 있다. 서서히 해가 뜨고, 해가 지고. 크기가 예전만치 못한 그 작은 태양은 마치 가을 날씨 마냥의 온도를 지구에 흩뿌리고 있었다. 나무들은 이미 몇몇 고목을 제하곤 절멸했고, 그 때문에 몇몇 텅 빈 황야와 사막에 덩그러니 서있는, 외로운 모냥으로 뻗어나가고 우그러든 고목들의 위로 그 오렌지 비취빛 노을이 비칠 때.

 

셀 수 없는 떠오름과 짐이 반복되었고, 서서히 그 약속의 날은 다가오고 있었다. 일부, 감성이 풍부하였던 이들의 준비물. 단 한번의 리허설도 있을 수 없는, 여타 피날레와는 달리 아주 방대하고 손아귀로 움켜쥘 수 없을 정도의 거대한 사건. 어머니를 위한 피날레가 다가오고 있었다. 태양은 서서히 희옇게 변해갔다. 부플어오르는 정도는 서서히 커져갔고 시간도 빨리 흘러갔다. 호스티스 병상에 누워 창가의 햇빛을 바라보며 자신의 죽음을 기다리는 말기 환자처럼.

 

 

하염없이 스쳐 지나가는 광경이 생경하여 다시금 알아차리고 난 뒤에 생각해보았다. 그 순간은 바로 내일로 다가와있었다. 수많은 카세트 테이프가 기관총의 총알처럼 끼워진 채 늘어져 있는 구형 트랜지스터 라디오는 무사히 그 높은 쓰레기의 산에서 넘어지지 않고 온전하게 태양을 바라보고 있었다. 다행히도. 쓰레기가 우그러들며 무너지며 감춰져 있던 몇몇이 드러났고, 애초부터 정상에 서서 태양을 바라보고 있던 고참들은 말 없이 신참들을 환영하며 그 날의 다가옴을 알렸다. 수많은 명화들과, 쓰리디 입체 이미지 상영기와, 수많은 책들의 산도 드러났다.

 

어찌보면, 그렇게까지 사람들이 어머니 태양의 임종을 잊어버리진 않았나보다.

 

 

 

문득, 너무나도 슬픈 햇빛이 살며시 일어나기에 바라보았다.

빛은 엄청나게 진한 오후의 것과 다름 없었고, 태양은 서서히, 마지막 등산을 시작하려 하고 있었다. 태양은 너무나도 거대하였지만 빛은 그렇지 아니했고, 그렇기에 마치 지구에 마지막 포옹을 하려는 것처럼 태양은 바로 앞까지 다가온 듯 보였다. 빛이 서서히 지평선으로부터 올라왔고, 그 순간, 모든 라디오가. 덕지덕지 먼지가 쌓여있는 책들과 명화들과 상영기의 산 위에서 노래하기 시작했다. 서로가 서로의 범위 안에서, 마지막 어머니의 일주를 응원하고 있다.

 

임종 직전 녹음하여 중간중간 거센 기침이 콜록이는 배철수의 DJ 멘트와 그를 제일 먼저 떠올리게 하는 롤링 스톤스의 Satisfaction이 살며시 지지직거리며 나오고 있었고, 수많은 상처입고 찌그러지고 군데군데 낡은 옛 백색 가로등들이 점멸하여 책들과 명화들을 비춰주고 있었다. 영사기에서는 인류가 이룩한 모든 영상매체들이 서서히 흘러나오고 있었다. 2001 : 스페이스 오디세이가 나올 즈음에는 태양이 정오까지의 등정을 절반쯤 마친 상태였다.

 

수많은 에술인들의 한마디씩이 라디오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태양의 임종 날짜를 알지 못해 준비하지 못한 이들도 문명의 도움으로 참가할 수 있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과 스케치는 살며시 불어오는 바람에 펄럭이며 밑자락을 찰랑였고, 베토벤과 모짜르트 등의 교향곡은 위에만 먼지가 쌓인 레코드 플레이어로 전 지구에서 동시에 웅장하고 아름답게 울려나오고 있다. 어머니에게 들릴까 싶은 마음에서였을 것이다. 알프레드 히치콕은 언제나 그랬듯 천연덕스럽게 웃고 있었으며, 헤밍웨이와 도데와 포와 그 외 수많은 책 속의 작가들은 그들의 책 페이지로나마 어머니의 임종을 지켜봄에 감사하듯 미풍에 천천히 펄럭이며 한 장 한 장 넘어가고 있다. 희미하게 설국이라 보이는 책의 주변엔 바람에 날리는 먼지가 마치 눈보라처럼 책을 에두르고 있었고, 오웰은 왠지 모르게 슬퍼하는 듯 이따금 페이지를 멈춘다. 수많은 춤과 희극과 오페라들이 영사기를 통해 지나갔다. 피에타는 지는 태양을 향해 세워져 있었다. 어머니의 마지막 햇빛을 받는 예수의 얼굴에는 그늘이 지지 않았다. 피에타에만은 가로등이 켜있지 않았다. 마리아는 그런 예수를, 혹은 태양을 안고서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렇게, 어머니의 머릿자락만이 지평선 너머로 보일 때. 마침맞게 지구와 머나먼 태양의 크기가 겹쳐졌고, 그렇게 모든 라디오가 서서히 지지직거리며 멈추었다. 어머니는, 기침을 한 번 크게 하시더니 적막함 속에 크게 팽창했다 그 반동으로 한없이 우그러드셨다. 그렇게, 어머니는 한 방울의 눈물이 되셨고, 칠흑같은 암흑 사이로 달과 별의 빛이 비치는 라디오에서는 그저 주인 모를 안녕 인사만이 나오고 있었다.

 

산 그 자체이거나 위에 놓여있던 인간의, 지구의 모든 것들은 거의 영원에 가까웠던 기다림을 끝내고 피날레에 만족한 듯 서서히 무너졌다. 비록 그 누구도 기억하거나 보지 못했을지라도.

 

 

 

 

Fin

 

 

 

 

 

 

 

 

The Day Sun becomes like a single drop of tear

 

2014 01 01

05 33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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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冬寒

작품/소설 2013. 12. 4. 04:34

찬 바람이 분다. 어느새 허여렇게 폐부에 스민 찬 바람은 어느 덧 젖어들어 따스한 몸을 부르르 떤다. 한사코 말려도 갈 것이고 오라고 재촉하여도 오지 않을 그런 것. 계절이 바뀌었다. 어느새 피부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바깥바람은 쌀쌀하기 그지 없었다. 창문을 열고 집 안에 들어가 이불을 덮어 쓰며 리모컨을 이리저리 꾹꾹 눌러대며 채널을 돌렸다. 오늘도 어김없이 뉴스는 난장판이었고, 사놓은 귤은 거의 다 먹어서 심심할 때 요깃거리도 없었다. 계속 리모컨을 꾹꾹대다가 그만두고, 베란다로 나갔다.

 

바깥은 그저 새하얀 커버를 둘러쓴 듯 아무 것도 비치지 않았고 아무 것도 비쳐오지 않았다. 그저 하이얀 싸늘함 그대로였다. 아무런 생각 없이 지구본이 놓인 책상 앞에 앉아 계속 그것을 돌리고 있는 마냥, 바깥을 바라보았다. 눈이 오려는지 바람은 아무런 찰기 없이 싸늘했고, 오지 않으려는지 햇빛은 쨍쨍했다. 눈이 녹는지 그대로 굳어있을른지 알지 못했다. 숨을 쉴 때마다 하이얗게 새어나가는 입김의 살결을 헤아려보려는 듯 시선은 멀었고, 마음은 그저 비어 무엇을 생각하는지는 나도 몰랐다. 그저 저기 어딘가에, 헤아림의 바깥, 어딘가에 두고 온 것만 같은 머나먼 것이 생각났고, 기억났고, 그리워졌다. 아무런 연고가 닿지 않을지라도 왠지 모르게 그러했다.

 

문명 사회와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고립된 무인도와 같은 기분이 들었다. 머나먼 것에 있는 것에 손을 뻗을진데 나는 그에 발끝만치도 닿지 못했다. 멀었다. 허공으로 사라져가는 내 숨결의 살결을 좇으려는 것 만큼이나 멀었고, 가느다랗고, 희였다. 지구본을 한없이 돌리다보면 멈춘 그 지점, 대서양이든 태평양이든 그 한 가운데에 마치 뭔가 지표라도 솟아나올 것처럼 그렇게 계속 이어나갔다. 돌리고 또 돌렸다. 돌리는 손짓과 돌아가는 그 지구본이 따로가 아닌 하나라도 되는 것처럼, 계속해서 돌렸다. 스쳐가는 선과 점과 대륙이 검은 곡선과 색깔들로 보일 때까지.

 

멀다. 너무나도 멀다. 어딘가로 가야만 어디로든지 가까워질 것이 분명한데, 그렇지조차 않다. 나는 여기에 있고, 그건 저 곳에 있다. 서로 멈춰선 채 마치 팽팽한 전화선이 연결된 양끝자락처럼 미동조차 않고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다가가고 싶지만, 다가가선 안된다고 말하는 듯 하다. 양립한다. 가야한다는 마음과, 왠지 모를 주저와 불안과 안주와 체념이. 어쩌면 서로의 거리는 거기까지가 최근인지도 모른다…….

 

어디까지일까. 언제까지일까. 내 손등으로부터 팔, 팔꿈치를 지나 어깨, 목을 타고 올라가 머리. 거기까지의 살결을 헤아려본다. 무궁하고 무진하다. 그것들을 모두 하나하나 핀셋으로 집어 헤아려놓고 자, 여기 있습니다. 할 때까지일까? 별들이 다 떨어져 땅에 박히고 그 별들의 조각 하나씩을 모아 목걸이를 만들어 저 높은 달에 내걸어놓고 깊은 잠에 빠져들 때까지일까? 영원히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 위를 헤엄치다 지쳐 빠져 죽기 직전에 저 멀리 하느다랗게 보이는 육지의 끝자락을 눈물지으며 닿고자 할 때까지일까?

 

언제까지고 어디까지고 항상 해온 말이지만, 마치 겨울에 눈이 내리듯. 가을에 마치 살갗에 닿는 바람이 아닌 내 마음에 부는 바람이 스쳐 지나가듯. 봄에 항상 꽃들이 살갑게 피워오르듯. 그렇게, 언제까지고, 헤아릴 수 없는 시간 동안일까.

 

족쇄채워진 겨울맡의 지나온 발자국을 뒤돌아본다. 항상 그렇게, 눈은 언제고 내가 걸어온 발자국을 지워 흐릿하게 했고, 나는 항상 내가 제자리임을 느끼고 뼈저리게 울었다. 겨울눈이 내리고, 봄눈이 녹을 때까지.

끌어안을 것도 없이 나 스스로의 양어깨를 끌어안고 움츠러든 채 등줄기에 내리는 싸락눈을 쉴 새 없이 맞는 것은 크나큰 고역이었다.

 

 

 

2013 12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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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y - Pale Horses

음악 2013. 11. 26. 04:02

 

모비의 Wait for me 앨범 수록곡

Pale Horses 입니다.

 

All my family died 라는 후렴구가 너무도 슬픈 노래죠.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도 보다 보면...

우리네들의 삶을 너무도 깊게 관통하는 느낌이 듭니다.

 

유튜브 댓글 중,

Why moby knows my life?

라는 댓글도 눈에 띄었습니다.

 

어쩌면 모비는 우리네들의 삶의 아픔과 그 안의 상처를 너무도 잘

알아주는 음악을 하기에 그렇게 사랑받는 것 아닐까요.

그 속에 위안도 자리하고 말이죠.

(hexOr) 자이로 파-워-★!!!!

게임/도타 2 2013. 11. 26. 00:35

 

 

 

리리컬! 매지컬! 미사일! 하지마루요!

 

...정신 차리자.

(DC) DotA 2 Top Plays Weekly - Ep 74. - 대지령의 역습

게임/도타 2 2013. 11. 26. 00:31

 

 

8위 해석

저거넛이 이번 패치로 인해 옴니슬래쉬 중 아이템이 써지지 않는 버그가 수정되었습니다.

(어쩐지 옴니 쓰고 더스트 쓰려는데 안 써져서 위버가 한 방 맞고 도망간 적이...)

 

그래서, 옴니슬래쉬로 미라나를 잡자 마자 끊기기 전에 대거로 블링크를 한 겁니다!

리리컬☆매지컬☆저거넛★이DAYO-!

 

...

 

7위

 

말이 필요없는 JerAx 사마의 대지령

 

^_^;;;

 

 

6위

 

평범한 액스의 단두대 영상이 아닌데도 6위인게 좀 아쉽네요.

탈단으로 합류 -> 콜(헬릭스로 닼시 킬) -> X마크로 돌아와서 헬릭스로 팬랜 킬

-> 스벤 콜로 스벤의 평타 데미지를 받아내고 헝거 이속으로 도주 -> 구석 나무 시야를 이용해 돌아서서 바로 컬링 -> 쥬킹 -> 콜 -> 리나 컬링 + 바로 탈단(!) -> 컨카의 실수로 평타 못 치고 컨카가 엉뚱한 방향에 타이드브링거 -> 헝거 + 콜 + 컬링!

 

시원한 램페이지!!

 

5위

 

굴러가서는 크메를 튕겨내어 스톰을 맞춰서 킬!

다마가 참 시원시원하구나!

 

위버 슈쿠치가 긁히자 마자 바로 반격.

 

아무래도 다마(?) 킬 때문에 5위인 듯 하네요.

각도가 프로 당구선수 못지 않습니다그려?

 

 

4위

 

 

제락스 성님이 또 나타나셨습니다!

http://novelistarblog.tistory.com/entry/DC-대지령어스-스피릿-장인

여기 두 번째 영상의 바로 첫 파트네요.

 

윈런을 늑대 사이로 낑기게 하는 참...

당구.. 잘 치게 생겼네...

 

 

3위

 

쥬킹으로 너무 깊게 들어온 스메 킬

타워에 맞아 죽은 크립으로 6레벨 궁극기를 찍고 역공!!

 

 

2위

 

스프라우트 내부에서 클락워크의 Q를 적절히 피해내다가

트렌트 소환과 동시에 페이즈 부츠로 트렌트를 뚫고 지나가며 트렌트로 고클의 훅을 받아냅니다!

 

그러다 인비 룬을 사용한 고클이 오는 걸 재고 스프라우트로 피한 다음,

플레어가 날아오기 직전 포셉!

 

허허 OMFG

 

 

 

 

 

1위!

 

도타 2 헤드샷에 올라가도 될 만큼 엄청난 추격이네요.

아카샤가 블링크를 대놓고 한 방향으로 쓴 건 있지만 그렇다고 저렇게 완벽하게 바위들 사거리로 추격하긴 쉽지 않죠. 왜냐? W 굴러가는 거리는 고정이고 굴러가는 동안 대략 1초 쯤 걸리니 블링크를 해버릴 수도 있거든요.

 

이번 주 1위는 조~금 약하지 않나 싶습니다..

 

 

 

보너스 클립

 

 

네크롤라이트 Q 마라톤이나 스메 Q 마라톤에는 항상 체리옷 오브 파이어를 쓰는 센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oobfromua) MLG Na'Vi vs DK 흐보스트의 디바인 레이피어

게임/도타 2 2013. 11. 26. 00:13

 

흐보스트와 나비 팀이 엄청나게 피지컬과 집중력이 상승할 때

: 흐보스트가 자이로콥터로 레이피어를 샀을 때

 

 

 

전설의 그 영상 보고 가시죠.

 

 

 

 

 

 

1. 덴디의 포셉

2. 퍼피의 EB

3. 덴디의 Era 디스멤버

4. 쿠로키의 트렌트 궁 훔치기(!!!!)

 

HE WAS DEAD AS GOOD FRIDAY

 

나비의 플레이는 어찌 보면 도타 팀들 중 가장 관중과 팬들을 설레게 하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가 나비를 좋아하는 것이죠.

 

확실히 메두사나 자이로가 레이피어가 코어긴 하지만 프로 팀간의 경기에선 그걸 파훼하기 위해

스모크 뒷치기라던가 별의별 허를 찌르려는 시도가 많은데...

그걸 참...

 

팀워크란게 엄청난 것 같습니다.

(DC) 대지령(어스 스피릿) 장인

게임/도타 2 2013. 11. 25. 23:54

 

ZerAx라는 사람의 대지령 플레이입니다.

아마 도올에서부터 대지령이 나오자 마자 유명해진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요,

 

 

 

엄청난 대지령 플레이,

감상해보시죠.

간단한 자기소개

공지 2013. 11. 25. 04:01

글쟁이 노벨.

[N]이라는 필명을 쓰나 요즘은 그냥 Novelistar가 익숙해졌습니다.

Novelistar의 뜻은 Novelist + star / 비슷하게 Poem + moon (Poet이 시인이지만 흑) 도 있죠.

 

현재 도타 2 아마추어 캐스터/해설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1월 달 즈음 스팀 게임 방송 등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위키나 네이버 검색에서조차 뜨지 않은 유튜버 등의 영상이나 특징도 소개할 예정이고, 음악 리뷰나 추천, 그리고 제 주 종목인 글도 써내려 갈 겁니다. :)

 

많은 피드백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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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트롤 남캐 오오

...가 아니잖아!

 

 

 

 

오오 안메 간지 안메님 절 가져요 데몬 헌터님 절 마나번 해주세요 제 정기를

 

아 아닙니다.

 

 

 

 

 

 

 

 

 

루비이이이이이익!!!!!!!!!!!!!!!

간지이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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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도타 2 2013. 11. 24. 08:26

2013 - 11 - 24 오전 8:16분, 얼라이언스 vs SWAG

 

...

솔직히 얘네 무슨 개그 팀인가? 싶었네요.

무슨 혼도 아니고 미드 저거넛에 리치 저거넛이 스톰한테 경험치가 지질 않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충격적인 짤

 

 

 

 

매그너스님 실드 안 사고 정글 돌다 죽으셔서 쪽팔리셔서 초상화를 제대로 안 쳐다보시네요.

매그너스님? 카메라좀 봐 주시죠? 한 말씀만...?

매그너스님 지금 숨고 있습니다!

 

하아...

 

 

 

 

NEXT LVL MAGNUS

아케인 부츠는 어쩔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 광고 나갑니다!

SWAG☆SWAG★SWAG☆SWAG★SWAG☆SWAG★SWAG☆SW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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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메_잡다_3킬_헌납.facepalm

 

 

 

 

세이프 미라나 11분 아이템

 

 

 

 

 

경기를 보는 도중에 찍으며 쓰는 글이라 다를 전하진 못하지만...

 

....

.......

 

 

 

....이번 인비테이셔널에 SWAG가 온다는 데,

fOu가 해볼만 한 상대가 오겠네요.

 

 

 

 

추신 : 이 글은 SWAG를 깎아내리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그냥 웃겨서 쓴 글....

 

 

 

 

추가

 

 

 

 

 

 

 

 

 

 

 

 

 내가왜실드를안샀으며어그레시브정글첸상대로정글을갔으며매그정글을갔으며엄마아빠보고싶ㅇ으며엄너럼ㄹ

 

 

 .......

 

엉엉엉엉

엉엉엉엉